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이 날 제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마법소녀
완전 일본 스타일의 옷을 입고 찍고 싶었고
좋아하는 링링카페에서 플래쉬 터트리면서 필름카메라로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다 준비하고 지하철 타려는 순간 작가님의
카메라가 깨져서 못 찍게 되어 집으로 가고
다른 일도 터지고 정말 현타 세게 온 날이랍니다.

이 날 입었던 top
화이트 반팔 블라우스는 망원동에서 구매한
빈티지 블라우스로 25,000원이었는데
예전에는 저렴하다고 구매했지만 빈티지 고인물인 저는
이제 비싸서 안 살 것 같지만 이렇게 러블리한 블라우스는
구매할 것 같기도 해요. 잘 입기도 하고
원피스랑 레이어드 해도 귀엽고요
블라우스 자수는 어머니가 프랑스 자수로
플라워 자수를 해주셨답니다.
이런 작은 행복들이 좋아요
한 번씩 깨지긴 하지만요.


입었던 테니스 스커트는
스파오에서 구매한 블랙 스커트입니다.
안에 반바지가 내장되어 있어서 좋답니다!
완전 움직이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스파오 브랜드는 저렴한 맛에 구매하기도 하고,
한 번씩 신상으로 비싼 거 구매하기도 하지만
철 지난 이제 재고가 된 옷들 떨이할 때 구매하면
엄청 저렴하니까 그 때 노리세요
특히 위메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파오는 스니커즈예요.
스니커즈 엄청 편하고 저렴하답니다.
슈펜보다 저는 스파오 브랜드 신발이
더 착용감도 좋은 거 같아요.
색상 별로 구비되어있습니다.

이 날 바른 틴트입니다.
페리페라 최예쁨템, 봄웜라이트에게 필수 틴트인데
형광기랑 밝은 코랄색상이 예쁘지만 살짝 저에게
진해서 더워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쪽에 살짝 바라라주면 정말 예뻐요
봄웜 라이트 필수템이었던
베네피트 차차틴트
구매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건데
친구가 안 바른다고 미니 사이즈 선물해줘서
발라봤는데 형광기랑 주황기 섞인 코랄색상이
정말 예쁜데 물틴트 특성상 요플레 현상이랑
진해지는 게 아쉽지만 봄웜에게 찰떡이에요
최예쁨템보다 채도가 낮아서 좋습니다.


촬영용 소품으로 이용하려고 했던
다이소 공주 왕관과
구매했던 요술봉이랍니다
별, 원, 달 모양으로 엄청 고민했던 건데
갑자기 촬영이 미뤄져서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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