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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 자라세일 구매한 블랙 코트

숙갱양갱 2023. 2.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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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세일 블랙코트

 

 

여러분 자라 브랜드는 정가는 비싸지만, 세일하면 끝도 없이 내려가는 거 아시나요?

정말 끝가지 내려가고 이 때 코트 제일 저렴한 가격이 19,000원까지 내려갔답니다.

 

하지만 가격+디자인+품질 퀄리티 덕분에 재고가 절대 나오지 않고 재고현황도 확실하지 않아서

멘땅 헤딩 느낌으로 무작정 오프라인 자라 매장을 찾아가거나 온라인 재고 뜰 때까지 계속

새로고침해서 보곤 했답니다. 이 것 때문에 제 눈이 나빠진 것 같아요.

진짜 1초마다 새로고침으로 떠서 재고 잡고 했답니다.

 

그 중 구매한 블랙 오버사이즈 코트로 아방한 핏과 흘러내리는 느낌 엄청 큰 사이즈가

귀엽고 예뻤고 살짝 뻣뻣한 울 소재의 코트랍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보시고 사이즈도 핏도 별로라고 환불하라고 했지만, 가격이 19,000원에

이런 오버핏 코트가 하나 갖고 싶었던 저는 그냥 품었답니다. 근데 언니가 엄청 탐내더라고요.

이 걸 보고 느꼈습니다. 아 내가 잘 구매했구나 싶더라고요. 엄마가 괜찮다고 해도

언니가 별로라고 하면 화내면서 옷 갈아 입고 나오는 거. 딱 엄마와 언니가 제게 그런 느낌이에요.

 

또 엄마가 예쁘다고 잘 샀다고 한 옷들도 아주 좋은 옷들이랍니다. 그런 옷들은 오래 입을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옷이라고 생각해요. 모두의 의견은 각각의 중점과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각설하고, 이 옷도 언니가 탐내던 옷으로 핏과 분위기가 예쁜 옷 같아요.

 

저도 이 옷을 아방하고 오버핏으로 입으려고 구매했고, 실제로도 큰 사이즈라

겨울에 옷을 껴입고 헤비 울 스웨터를 입고 코트를 입어도 전혀 이상한 느낌도 없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심지어 블랙색상이라 가장 무난한 느낌이라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자 어울리더라고요.

옷 자체가 딱 정형화된 핏도 아니라 캐쥬얼한 옷과도 잘 어울리고 안에 원피스나 스커트를 입어도 괜찮고

귀여운 느낌이나 정장 느낌으로 입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안에 수트핏도 괜찮았답니다! 그래서 더 자주 편하게 입는 것 같아요.

 

예쁜 옷들도 정말 좋아하지만 평소에 자주 입는 옷들은 손이 자주 갈만큼 코디하기 쉽고

입었을 때 편하고 가벼운 옷들이잖아요. 이 옷이 가볍진 않지만 적당한 무게와 쉬운 스타일이라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코트 같아요.

 

여러분은 옷을 구매하실 때 어떤 걸 가장 먼저 보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무조건 예쁜 옷이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편하고 코디하기 쉽고 무난한 옷을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까지 예쁜 옷들이 좋고 눈이 먼저 가긴 한답니다. 무난한 옷 8: 예쁜 옷 2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하는 일 때문에 불편하지만 예쁘고 사진에 잘 나오는 옷들이 자주 구매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옷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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