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에서 구매한 가죽 캔버스백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오랜만에 구세군에 갔는데

예쁘고 갖고 싶던 컨버스백이

4천원 하나 있길래 빠르게 집어왔습니다.

럭키입니다.

 

 

 

4천원이란 게 믿기지 않는 퀄리티로

오프셋이라는 브랜드(?)쇼핑몰에서 나온

컨버스 가죽백이더라고요

한참 일년 전부터 유행하는 스타일로

여름에 들기 딱 좋은 컨버스 소재에

시원하고 편하고 캐쥬얼적인 느낌이라

정말 행복했답니다

 

 

컨버스라는 소재가 막 들기도 좋고

소재도 편한 느낌이지만, 손잡이나

끝 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살짝 포멀하면서

격식 있는 느낌이라 캐쥬얼하면서도 캐쥬얼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갖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가질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봉제나 시접 끝부분 마감도 정말

잘 되어있고 꼼꼼하고 실밥나간 곳도 없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고

컨버스 코튼 소재와 진짜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라이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녹음지는 여름에

가벼운 화이트 반팔+청바지에 코디하면

얼마나 예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압니다. 그냥 예쁠 것입니다.

반박 안 받습니다

 

 

 

 

실제로 친구들 만나러 갈 때 들고 나갔답니다.

안국 핑크래빗 가든이라는 카페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이 카페가 라탄 나무 여름 느낌 가득하고

가벼운 느낌+부드럽고 따뜻한 카페라서

이 가방이랑 잘 어울렸답니다

 

 

 

이 날 친구 만나기 전에 메이크업 받아서 갔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예쁜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가방이랑 어울릴 수 있게

라이트한 베이지색상 자켓이랑 코디했어요.

자켓이 울이긴 하지만, 가벼운 색상이라

봄에 입기 딱 좋고 과하거나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아

어떤 자리에서도 잘 어울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