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 빈티지 원피스 플라워 반팔 셔츠 스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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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빈티지샵에서 쇼핑하기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살짝 소비에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쇼핑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작년부터 생기고서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많은 곳인데
은근 제 스타일에 마음에 드는 옷이 많아서
눈여겨보다가 결국 들어가서 몇 개 구매 후 결제하고
또 가고 또 가는 그런 매혹적인 빈티지샵입니다.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좋아하시는 수입 국내 빈티지 옷부터
어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빈티지 느낌까지 가득합니다.
여기 옷은 항상 가격이 변동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대부분 5,000원으로 아래로 가격 변동의 날은
정해져 있는 건지 가게 지키는 아르바이트생? 사장님이 바뀌는데
그분들 마음대로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굉장히 저렴합니다.
 
여름에 청바지랑 입어도 귀엽고 스커트랑 입어도 예쁠 거 같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체크 블라우스는
코튼으로 되어있고 부드럽고 얇아서
여름에 귀엽게 입기 좋아 보여서
담았다가 너무 작아 보여서 입을 수 있을까 하면서
슬금슬금 입어보니 조금만 살찌면 못 입을 것 같지만
딱 맞게 착용할 수 있고 정말 귀엽고 예뻐서 구매했답니다.
 

 
 
고민하던 블라우스로 조금 화려해 보이지만
색상이나 느낌이 조금 탁하면서 맑고
한 색상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패턴이 장미랑 화려한데 그게 유니크하고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할까 하다가 그냥 저 체크 블라우스를 구매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귀여워서 구매하고 싶습니다
 
 

 
 
이 원피스 2개는 열심히 찾다가 발견한 아이들인데
둘 다 빈티지하고 옛날 느낌이 가득하면서 귀엽고
예뻐서 고민하다가 에이 저렴한데 사자하고 구매했는데
여기가 그게 무섭습니다. 저렴하니까 다 사자 이 생각으로 구매하다
보면 돈이 훌쩍 짐도 무겁고 그렇게 저희 집은 엄청 무거워져서
저는 맥시멀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 원피스들 다 상태 좋고 새 상품도 있고
일본 빈티지가 많아서 애니 오타쿠인 저는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아요
근데 저는 이런 빈티지한 옷도 클래식한 옷도 다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평소에는 폴로나 기존 쇼핑몰에서
구매한 심플한 옷들을 자주 입더라고요 당연한 거겠죠.
 

 
 
4벌을 구매했고 사장님이 할인해 주셔서 1만 원에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옆에 플라워 반팔 크롭도 이 빈티지샵에서
구매한 건데 이 것도 꽤나 자주 입을 거 같아요. 사실 이 날 입고 갔다 왔습니다.
이 옷도 굉장히 러블리하고 귀엽답니다. 일본 빈티지 같아요.
여기 빈티지샵이 일본제품이 많고 한 번씩 메이드인 코리아가 있는데
이상하게 빈티지 구제는 한국 꺼를 안 사게 되더라고요.
굉장히 예쁘고 요즘 트렌디하고 색감이나 크롭 기장도 딱 요즘껀데
한국 꺼? 좀 미루고 일본 유니크한 스타일로 사게 되는 마법입니다.
 
 

 
 

뭔가 빈티지는 평범하고 심플한 것보다 이상하게
엄청 유니크하고 특별한 옷들을 고르게 되고 사게 되더라고요.
잘 안 입는 스타일이고 한 번 입을 거면 좀 생각하고
입게 되는 그런 특별한 옷들인데 이런 빈티지샵 옷들은
이상하게 유니크하고 좀 평소에 입을 수 없는 그런 옷들로 
구매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요즘 y2k가 유행이고
빈티지 스타일 양산형 산리오 쿠로미 뭐 이런 일본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이런 옷들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이상하게 심플이즈베스트가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액세서리도 엄청 크고 
특별하고 화려한 것들로 했는데, 지금은 진주 귀걸이 엄청 작은 거 낄까 말까 합니다.
사실 귀찮아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플라워 크롭 반팔

 
 
이건 이 빈티지샵에서 예전에 구매한 플라워 반팔 크롭으로
크롭 기장이 엄청 짧지 않고 딱 청바지 살짝 덮는 기장이라
적당히 다리가 길어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고 팔을 들었을 때도
배꼽이 보이지 않아서 엄청 편하답니다.
 
그리고 색감들도 알록달록한데 파스텔톤에다가 빈티지한 잔꽃들이
가득해서 귀엽고 러블리하지만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
여름에 정말 잘 입고 다닐 거 같아요
 
 

 
 
아쉬운 건 저 팔부분이 자꾸 말려 올라가더라고요
귀엽게 내려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지만
말려 올라간 느낌도 귀엽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봄웜 여쿨인 저에게 딱 어울리는 옷으로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옷이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블랙 도트 원피스

 

 
 
 
두 번째는 반팔 도트무늬 원피스인데 귀엽지 않나요
살짝 촌스러운 빈티지함이 가득한데 귀여워서
잘 입을 거 같아요. 사실 이거 보고 살짝 프레따
갖고 싶던 원피스가 생각나서 놓칠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러블리하고 여름에 입기 좋아 보였답니다
 
 

 
 
반팔 소매 느낌도 귀엽고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서 좋더라고요
도트무늬도 작아서 귀엽고 블랙, 화이트라서
엄청 튀지 않는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베이직원피스

 
 
이 것도 그냥 귀엽다 예쁘다 하는데 소재가 엄청 탄탄하고 두꺼워서
여름에 못 입겠다 싶었지만 꽤나 귀여운 디자인과 라인으로
저도 모르게 구매해 버린 원피스랍니다.
화이트 베이지 한 따스한 색감이라 차분하게 입기 좋고
허리 쪽 버튼 디테일 빼고는 다른 번잡한 디테일이나 패턴도 없고
같은 색상으로 베이식한 원피스라 공식적인 자리에 입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빈티지옷이라 그런지 조금 특별한 느낌인데 사실 이 옷은
뭔가 바비인형이 생각나는 미국 하이틴이 생각나는 옷이더라고요
별로 그렇게 안 보일지 몰라도 예전에 제가 갖고 놀던 바비인형에게
사주던 원피스 느낌이라 구매했습니다
 
 

 
 
기장도 진짜 적당하고 귀엽습니다
그냥 밖에서 입기에도 좋아 보이고
퍼가방이나 은색 가방처럼 조금 트렌디하고 빈티지하면서 특별한 액세서리들이랑
레이어드 해서 입으면 특별해 보이고 예쁠 거 같아요.
라인도 적당히 들어가고 길이도 너무 짧거나 길지 않아서 움직이기도 편하고
이 옷이 적당히 탄성이 있어서 움직이기에도 편하답니다.
 
단점은 소재가 너무 두껍고 탄탄해서
여름에 입기 덥겠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