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사쿠라, 예나, 태연 캉골 베레모 헌팅캡 504 빈티지 내돈내산

 

연예인 캉골 헌팅캡 착용샷

 

 

 

사쿠라, 태연, 예나, 해린, 차은우, 블랙핑크 지수 등 여러 아이돌들이 캉골 베레모를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캉골 베레모만 알고 있고, 헌팅캡이 있는지도 몰랐고 이건 할아버지들이 많이 쓰는 모자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빈티지 업계에서는 많이 판매하고 뒤로 써서 베레모처럼 활용하는 방법으로 쓰는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앞으로 쓸 때는 중절모로 야인시대가 생각나는 모자였는데, 뒤로 쓰면서 캉골 로고가 보이니까 트렌디하고 요즘 2030들이 좋아하는 모자 핏과 캉골 캥거루 로고가 보이면서 트렌디한 핏이 살아서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눈독들이고 있는데 제가 보던 빈티지샵에서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남아있던 2개의 모자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빈티지샵에서 구매한 헌팅캡

 

 

 

제가 구매한 캉골 헌팅캡 504입니다.

 

카멜색상과 자주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전에는 블랙과 그레이 색상이 있었는데 할인폭이 높아지기 직전에 다른 분이 구매하셔서 품절상태라 구매하지 못 했고, 문자로 할인율이 높아진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구매하러 홈페이지에 갔습니다. 이 때 산책하고 있는데 5g 무제한 데이터를 다 써서 엄청 느린 상태라 다른 분이 살 것 같아서 엄청 조마조마하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이즈는 미디움으로 제 얼굴에 맞을까 고민했는데, 딱 제 머리 사이즈랑 잘 맞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썼을 때도 예쁘고 모자 각이 잘 살아서 좋습니다. 이런 각 있는 베레모가 갖고 싶었는데

드디어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 캉골 캥거루 로고가 정면에 딱 보이는 핏도 예쁘지만, 옆으로 기울어서 써서

캉골로고가 옆으로 가는 디자인도 예쁘답니다! 결론은 모자 핏과 로고 색상이 다 좋아서

어떻게 써도 좋다는 것입니다. 이 헌팅캡 말고도 베레모를 구하려고 했는데 번번히 놓치고 있어서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헌팅캡 위시리스트에 있었는데 구매해서 요즘 잘 착용하고 있답니다.

 

친구들도 예쁘다고 하고 갖고 싶다고 달라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