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유행하는 발레코어 새틴 리본끈 워커 만들기

발레코어 워커 만들기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요즘 발레코어룩이 유행합니다.
그러면서 새틴 리본이 유행하더라고요.
우리에게는 다이소가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새틴 리본끈이 사이즈별로 색깔별로
판매하고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1천원에
하나씩 구매하여 리본끈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운동화를 하려다가 워커로 변경했습니다.
예전에 엄마가 벌써 새틴 리본끈이나 레이스로 
신발끈을 만들어줬었는데 선견지명이군요
 
 

 
 
새틴리본끈은 적당한 사이즈와 분홍색상으로
리본끈을 달아주는데 앞 뒤가 달라요.
새틴 리본끈 한 면은 광택감이 있고 한 면은 광택감이 없는
질감이기 때문에 예쁜 광택이 있는 끈을 이용해서 만들어줘야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넣을 때마다 이걸 주의하면서 넣었습니다.
 
 

 
 
넣을 때도 동일하게 넣어질 수 있도록
유의해서 넣어주고 안에서 위로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양쪽 다 똑같아야하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면서 넣었다가 틀리고, 이상해서
다시 빼고 넣었습니다.
 
 
길이는 딱히 재지 않고 처음에 있던 끈을 빼서
그 것보다 좀 더 길게 잘라줬습니다.
 

완성

 
 
완성된 모습이 생각보다 예쁘고 퀄리티가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천원짜리 새틴 리본끈이라 그냥 그럴 거 같았는데 블랙 유광
워커랑 잘 어울려서 예쁘더라고요.
검정과 핑크 조합도 정말 예쁘고 핑크 색상이 좀 더 채도 높았던 거 보다
고명도 저채도의 흰기가 많은 딸기우유 핑크 컬러가 더 잘 어울려서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새틴 리본끈도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아
적당히 포인트 돼서 예쁘고
분홍색상도 딸기 우유 컬러라 느낌이 좋더라고요
워커랑도 잘 어울려서 행복합니다.
 
발레코어룩에 정말 잘 어울릴 거 같고
화이트 원피스나 그냥 청바지에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착용했을 때 편하고 안 풀렸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천원짜리라 빨리 망가질 거 같아서 슬픕니다.
 

 
 
재작년부터 우리나라에 리본 열광이 시작되면서부터
리본이 너무 비싸서 무슨 큰 리본 하나에 4만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도저히 못 사지만 비슷한 리본을 갖고 싶어서
새틴 천을 구매해서 제가 만들어서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꽤 예쁘고 잘 하고 다녔는데, 망가져서 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하니 슬픕니다.
그래도 요즘 저렴한 리본끈을 많이 구매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리본끈으로 이렇게 예쁜 발레코어 
리본 워커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답니다.
이런 작은 행복이 저를 기쁘게 만듭니다.